무빙워크 래핑광고
무빙워크 래핑광고는 무빙워크 측면과 천장 공간을 활용하여 이동 고객에게 임팩트 있는 광고 노출 매체입니다.
또한 매장 내 층간 이동 시 광고 주목률, 접촉률이 높은 광고매체입니다.
경사형 무빙워크는 주로 카트가 있는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등)에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계단 구조로 되어있어 카트를 수송할 수 없는 에스컬레이터와는 달리 판 구조이기 때문에 쇼핑 카트를 층간 이동시킬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층간 이동은 엘리베이터로도 가능하지만, 한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 수가 제한되어 있는데다 타 층에서 인원이 이미 꽉 찼을 경우 기껏 기다려도 못 타는 경우가 많아 무빙워크에 비하면 제약이 많습니다.
이는 특히 절대 이용객 수가 엄청난 대형 마트/백화점이나 이동량이 많은 지하철역 같은 곳에서 절감하게 되며,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서 유모차를 밀면서 이동할 때나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이 휠체어 등의 이동수단을 이용할 경우, 또는 마트 등지에서 카트에 물건을 많이 싣거나 했을 경우에는 무빙워크 설치 여부에 따라 해당 시설을 가느냐 마느냐를 결정할 정도로 효용성이 극대화됩니다.
물론 단순 이동속도 자체는 수직 이동만 하는 엘리베이터가 더 빠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람이 많이 몰렸을 때 엘리베이터를 타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운 좋게 탔다 하더라도 사람들 사이에 끼어 콩나물 시루가 되는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로는 더더욱 이런 폐쇄 밀집형 시설은 이용을 꺼리게 되는 부분도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엘리베이터의 일부 층 운행을 제한하여 무빙워크 이용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대형마트인데도 무빙워크가 없는 점포도 있습니다. 이마트 1호점인 창동점은 아직 대형마트가 널리 확산되기 이전에 지어져서 에스컬레이터로 되어 있습니다. 이마트 창동점이 지어졌을 때 무빙워크는 공항에나 가야 겨우 볼 수 있던 시설물이었습니다. 이마트 미아점의 경우는 건물이 매우 좁은데다 애초에 백화점으로 사용했던 건물이라 에스컬레이터와 승강기만 있으며 카트 이용객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홈플러스 광양점, 경주점, 면목점이나 이마트 영천점과 같이 단층인 경우에는 당연히 경사형 무빙워크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습니다.
문의전화 187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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